Skip to content


조회 수 352 추천 수 1 댓글 15

신인합일 얘기를 하면 신 이라는 존재가 따로 있고 그것이 강림 하는것인가 하는 의문을 받게 됩니다.

비유로 알수 있습니다.
천지가 따로 분리되 있는가를 먼저 따져봐야 합니다.
천지를 이치와 물질로 보면
이치와 물질은 분리되 있는가
이치만 있다면 그것이 증명되지 않습니다.
증명되지 않으니 있다고 정의 되지 않습니다.
반대로 이치없이 물질만 있을수 있는가하면 그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이치와 물질 (천지)가 하나인가?
여기서 퇴계이황과 율곡이이의 '이기이원론'과 '이기일원론'의 논쟁이 시작됩니다. 무엇이 이론적이고 무엇이 실용적인가의 차이라고 할수있는데 결론은 둘다 맞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이치적인 신명과
물질적인 인간은
어떻게 하나인가 하는 물음으로 넘어가야 할것 같습니다.
나(육체,물질)가 삼라만상을 '인식' 합니다.
바람이 부는것과 태양이 뜨고 지는것을 보고 느낍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마음의 동요가 일어납니다.
'바람이 부니 겉옷을 걸쳐야겠다'
는 용사가 일어납니다.
내가 삼라만상을 인식하지 못하면 그것은 없는것과 같습니다.
인식의 최종 단계인 마음이 바로 신명(이치)와 통하는 길인것입니다.
하지만 인간은 마음속에 오만가지 반뇌망상을 채워놓습니다.
배고프면 먹고싶고 졸리면 자고싶고, 가지고싶고, 하고싶습니다.
마음안에 가득찬 번뇌망상을 하나 둘 비우는것은 방을 청소하는것과 같습니다.
방이 청소되면 신명이 문을 두드립니다.
원래 마음의 주인 본성입니다.
그렇게 본성을 회복하면 신인합일 이라 합니다.
그러나
인간은 그럴수 없습니다. 수행과 명상은 일시적인 방편일뿐 지속되지 않습니다.
눈을 파내고 귀가 멀고 피부가 타 없어져야 가능할까요?
그래서 불가밀교에서는 육신의 죽음만이 진정한 본성으로의 회귀라 믿고있습니다.
이것을 수행으로 행하려는 것을 증산께서는 이렇게 경계하십니다.
"판밖에서 도통나는 이 때에 만학천봉 돌구덩 속에서 생식가루를 먹고 죽었는지 살았는지 내마음이 답답하다."
생식을 하는것은 육식을 금함으로써 최대한 육도를 벗어나려는 선가 수행의 대표적 법방입니다. 기존의 수행으로는 성공할수 없음을 말씀해 주십니다.
그렇다면 무엇일까요 방법은?
바로 소리 입니다.
소리가 도통으로 가는 길임을 밝히는 얘기는 추후에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 profile
    박활인 2019.07.03 01:24
    마음공부를 부정하는 주장은 아닙니다. 마음공부는 중요합니다.
  • profile
    박활인 2019.07.03 06:12
    마음의 방을 비워내 완료되면 분심이 일심이 됩니다.
    마음을 어떻게 비울까요? 법정스님의 무소유 심법이라도 배워야 하는가.. 마음을 완전히 비워 '천화' 하는것은 선가의 최고 경지이지만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고 할수 있습니다.
  • ?
    태을주조화신권 2019.07.03 08:08
    “공부는 입 공부가 가장 크니라.” 도전에 보면 이런 성구가 있다고 하던데 제가 경전지식이 짦아 다른 경전에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입공부가 혹시 소리공부 소리도통 일까요?
    ( 저는 잘 모릅니다 )
  • profile
    박활인 2019.07.03 08:28
    입공부는 처음들어봅니다만 의미가 상통하지 않겠습니까?
    제가 염두하는것은 설문입다. 설문은 목구멍입니다. 목소리를 내는 기관이 있습니다.
  • ?
    미륵 2019.07.03 11:48
    입공부란 언덕을 가지란 말과 유사한것 같슴요
    요즘 태을주를 잘 써먹고 있듯이 그런 마음이요
    소리가 아닐런지요
  • profile
    박활인 2019.07.03 12:29
    안녕하세요 미륵님. 입공부와 언덕이 어떻게 연관이 되는지 설명이 없어 이해가 잘 안됩니다.
  • ?
    미륵 2019.07.03 18:23
    입에 관한 공부
    상대방에게 덕이되는 어떤말을 쓸것인가?
    상대방을 잘되게 하는 무슨 언어선택을 할것인가?
    그런 것들이 입공부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profile
    박활인 2019.07.03 21:58
    답변 감사합니다. 언덕은 좋은 공부입니다. 겸손하고 좋은기운을 가져오겠지요. 그런데 증산께서 판밖에 남모르는 공부라고 하셨는데 그것이 남을 칭찬하는 일일지는.... 미지수군요. 파라파라 깊게파라 얕게파면 다죽는다 이것이 남을 칭찬하는 일과는 무관할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 ?
    견우직녀 2019.07.03 22:07
    남의 허물을 들어 자신을 높이지 않는것이 남 칭찬하는 일은 아니죠.

    남 모르는 공부라..

    활인님은 제 마음을 아시는지요.

    저 또한 활인님 마음을 모릅니다.

    사람 마음이 천층만층 구만층이고, 사람마다 그 성질. 기질(氣質)이 다르고, 마음 깊이가 다르죠.

    그것 이상으로 남 모르는 공부가 있을까요.
  • ?
    견우직녀 2019.07.03 22:09
    선천(先天)은 죽었다 깨나도 다른 사람 마음을 알 수가 없습니다. 닫혀있는 세계니까요.
  • ?
    견우직녀 2019.07.03 22:15
    마음공부만큼 남이 알 수 없는 공부가 없습니다.
  • ?
    견우직녀 2019.07.03 22:16
    이 닫혀있다는 표현을 저번 인디언 들 글에서는 안개가 끼었다. 라고 표현을 했죠.

    그래서 안개 낀 거울 이라고 한것이기도 합니다.
  • ?
    견우직녀 2019.07.03 22:18
    또 고승들이 자기 마음만을 본다. 자기 자신만을 보고 산다. 이런것도 이러한 경계가 존재하기에 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일체유심조라는 말에는 일체가 모두 마음의 조화이다 라는 의미도 있지만

    자기자신의 마음이라는 경계를 말하고 있는것이기도 합니다.
  • ?
    견우직녀 2019.07.03 22:27
    마음을 쓰는것은 아주 미세한 차이, 추호(秋毫)같은 아주 미세한 차이라도 그게 티가나서 사람들은 다 알아봅니다.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 그 미세한 차이가 나니까요.

    마음을 쓰는 공부가 그렇게 차이납니다.
  • ?
    견우직녀 2019.07.03 22:28
    한 수만 낮아도 패(敗)하는것이 마음 공부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회원분들께 드리는 말씀 3 전달자 2019.05.12 2095 2
공지 로그인 이용 안내와 서명 입력 방법입니다. 관리자 2017.06.13 9298 0
공지 제비창고 자주묻는 질문답변 & 사진올리는 방법 관리자 2017.05.03 8383 0
화제의 글 제비창고가 침체되는 EU 15 초아 2019.08.17 411 0
1452 즐겁게 지내다... 1 견우직녀 2019.07.07 280 1
1451 심(心)은 천지(天地)의 주인야(主人也) 2 견우직녀 2019.07.06 271 1
1450 <태을주 힐링 모임공지> 7 태을주수행 2019.07.05 463 1
1449 재미삼아 사주를 봤습니다 3 file 박활인 2019.07.04 360 1
1448 앞으로 제비창고에서 글쓰기 자제 약속 태을주조화신권 2019.07.04 236 0
1447 제비창고 출입을 접으면서. 4 만세곱창 2019.07.04 423 0
1446 김수부님과의 인연 9 낭만신선 2019.07.04 474 1
1445 입공부에 대해 49 견우직녀 2019.07.03 1084 2
1444 편의제공 폐지 전달자 2019.07.03 200 0
1443 약간에 반칙에 대해서 6 태을주조화신권 2019.07.03 381 0
1442 태을천상원군은 어디에 계실지 박활인 2019.07.03 269 1
1441 나 태을주 읽는 사람이다 까불지마라 17 태을주조화신권 2019.07.03 813 2
» 신일합일과 도통에 관하여 15 박활인 2019.07.03 352 1
1439 49제 겸 49일 정성수도 1~7일차 - 허령공부 7일 일기 일무태을선사 2019.07.02 160 0
1438 태을주 거부반응 극복기 3 - 도공을 따라 해보다 13 태을주조화신권 2019.07.02 367 0
1437 의통인패에 대해 8 견우직녀 2019.07.01 336 0
1436 심통(心通) 공부 7 견우직녀 2019.07.01 211 1
1435 증산도 태을주 38 견우직녀 2019.06.30 820 1
1434 몇일전 이야기 견우직녀 2019.06.30 237 1
1433 구복구생님 글 관련 4 전달자 2019.06.30 274 0
1432 통일 예언이 잘되가는 느낌이네여 1 file 무궁화 2019.06.30 304 1
1431 김수부님을 신앙하는 낭만신선입니다. 2 낭만신선 2019.06.30 407 0
1430 해바라기 형님께 10 태을주조화신권 2019.06.29 384 0
1429 태을선도 네이버 밴드를 새롭게 개설하였습니다 13 일무태을선사 2019.06.28 593 1
1428 스승에 대한 짧은 생각 1 심우 2019.06.28 271 2
1427 태을선도 새로운 대표 명함을 공개합니다 20 file 일무태을선사 2019.06.28 1027 0
1426 동양에서 대도가 나는 이유 박활인 2019.06.28 236 0
1425 시한폭탄과 제 인생계획 이야기 4 태을주조화신권 2019.06.28 294 0
1424 원시반본에 대해 36 견우직녀 2019.06.27 615 1
1423 도(道)에 늙으면 쓸데가 없다 5 견우직녀 2019.06.27 265 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1 Next
/ 51
언사 참여도
(기간: 7일, 2019-08-16~)
  • 1위. 전달자
    15회
  • 2위. 견우직녀
    10회
  • 3위. 일무태을대선사
    9회
  • 4위. 무궁화
    3회
  • 5위. 초아
    1회



방문자수

전체 : 182,349
오늘 : 118
어제 : 233

페이지뷰

전체 : 1,153,290
오늘 : 384
어제 : 1,068

Copyright © 제비창고 jinbub.com All rights reserved

관리자 Email: jebichango@naver.com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