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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사(萬事)를 풀어놓아



수행을 한다는것은 잡념을 제(制)하는것입니다.


그러나 이 제(制)한다는것은 억누른다. 라는것은 아닙니다.


반드시 명심해야 할것은 억누르면 터집니다.


잡념을 없앤다 라는것은 억눌러서 행동을 하지 못하게 하는것이 아닙니다.


그것이 얽메이지 않음입니다.


스프링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억누르게 되면 그만큼 반작용이 작용하게 됩니다.


이것은 제(制)하는것이 아닌, 잠시 행동하지 못하게 한것일 뿐입니다.


제(制)한다는것은 그 근본의 문제를 해결하는것입니다.


억누르는것은 의미가 없는것입니다.


억누르는것이 아니라, 다스리는것입니다.


흐르는 물결과 같은것입니다.


흐르는 물을 막는것이 아니라 그것을 제어 하는것입니다.


흐르는 물은 흐르는대로 놔두는것이 가장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마음도 이와같습니다.


막으려하면 언젠간 넘치는것이고 터져나오는것입니다.




  • ?
    견우직녀 2019.07.29 04:09
    넘실대는 풍랑위에서도 배가 떠 있을 수 있는것은 균형을 잘 잡고 있기 때문이지 물을 억누르고 있기 때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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