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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7 10:26

수행의 요결

조회 수 223 추천 수 0 댓글 6

 수행의 요결




어떻게하면 쉽게 이야기를 해줄까 하는 고민을 항상 합니다.


오늘은 수행에 대하여 이야기를 잠깐 해 볼까 합니다.



우선 첫째로 알아두어야 할 것은 수행은 기행이적을 위하여 하는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한 마음으로 수행에 임해봐야 수행이 되질 않습니다.


의미없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재주라 하는것은 근본이 될 수가 없는것이기 때문입니다.


만일 재주를 위하여 수행을 하려한다면 백이면 백. 



반드시 사도(邪道)에 떨어지게 될 것입니다.


내가 수행을 해서 무엇을 하겠다.


내가 수행을 해서 무엇을 이루겠다.


수행을 해서 뭐 어떻게 하겠다.


이러한 생각도 하지 말아야 하는것입니다.


수행이라는것을 자신의 욕심과 목적을 위한 도구로 만들려는 마음 자체를 가지지 말라는것입니다.


또한, 욕심을 버리겠다. 하는 생각도 가지지 말아야 합니다.


뭘 하겠다.


라는 생각을 가지지 말라는것입니다.


아무런 생각을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판단중지 하라는 말입니다.



자 이제 자리에 앉아서 눈을 감게되면 무엇이 있습니까.


눈 앞이 깜깜하고, 아무 소리도 없고, 아무런 느낌도 없습니다.


그것이 끝입니다.


그저 눈을 감고 있을뿐이고, 주문을 읽을 뿐이고, 아무런것도 없는것입니다.


무엇이 보이고, 무엇이 들리고, 무엇이 느껴지고.


그것은 없던것입니다.


단지 나의 마음에 따라서 나타나고, 들리고 , 느껴지는것입니다.


혼탁한 나의 마음의 기질(氣質)에 따라 그것이 생겨난다는것입니다.


쉽게 , 전부 찌꺼기들 이라는것입니다.


본래 아무것도 없는것에서 찌거기들이 드러나고 있는것이라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단지 나의 혼탁한 기질(氣質)에 따라서 나타나고 또 사라지고 있을 뿐입니다.


삼라만상이 내 눈 앞에 펼쳐져도 그것은 단지 마음에 따라 일어나는것일 뿐입니다.


기운(氣運)이 동(動)하면 본래 천변만화(千變萬化)하는것입니다.


그 천변만화(千變萬化)함에 따라 별스러운 것들이 보이고 들리고 느껴지고 나타났다가 사라지는것입니다.


그러한 변화상에 마음을 빼앗겨서는 안되는것입니다.


그러한 변화에 빠져들게 되면 반드시 사도(邪道)에 빠지게 되는것입니다.




  • ?
    견우직녀 2019.08.07 10:30
    자리에 딱 앉게되면 아무런 생각을 일으키면 안되는것입니다.

    자리에 앉는 순간 판단중지 상태가 되어야 하는것입니다.

    아무런 상념이 일어나지 않는 상태입니다.

    그 상태에서 그저 주문을 읽는것입니다.

    어깨에 힘을 빼고, 몸을 편안히 하고, 마음을 편안히 한 후에

    주문에 마음을 집중하고 읽으면 되는것입니다.

    상념이 일어날 일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 ?
    견우직녀 2019.08.07 10:34
    다리가 저리다. 몸이 뭐 어떻다 저떻다.

    눈에 뭐가 보인다.

    판단을 하지 않는데 그러한 지각(知覺)이 어떻게 일어나는것입니까.

    애초에 그러한 것에 마음을 쓰고 있다는것은 이미 판단중지 상태가 깨어진것입니다.

    몸을 잊고 있는데 몸의 상태를 어찌 알며,

    지각(知覺)을 일으키지 않는데 무엇을 어떻게 일으키겠습니까.
  • ?
    견우직녀 2019.08.07 10:40
    주문이라는것은 마음을 모으기 위한 하나의 방편일 따름입니다.

    그 어떠한 주문도 그렇습니다.

    애초에 한자리에 들어가게 되면 호흡에 대한 지각(知覺)조차 사라지는데, 주문을 읽을 수 있지 않습니다.

    주문이라는 상념(想念)조차 사라지는것입니다.

    그 주문(呪文)이라는 일념(一念)조차 초월 하는것입니다.


    처음에 주문을 읽을때는 천념(千念) 만념(萬念) 하는 수없는 생각이 일어나지만,

    차츰 차츰 주문을 읽어 갈 수록 그러한 상념들이 사라지고주문이라는 일념(一念)만 남다가.

    그 일념(一念)조차 초월한 자리로 들어가는것입니다.
  • ?
    견우직녀 2019.08.07 10:42
    이것이 생각 이전의 자리. 고향의 자리 라고 하는것입니다.

    생각을 일으키기 이전의 자리 라는것입니다.

    애초에 생각이 일어나지 않았으니 번뇌조차 생겨날 수 없는것입니다.
  • ?
    견우직녀 2019.08.07 10:45
    말이 생기기 이전의 자리인데 무슨 말을 할것이며 무슨 단어를 붙일것이며 무슨 생각을 일으켜 번뇌가 이 자리를 오염을 시킬것이겠습니까.

    비방할래야 비방할 방법이 없고 흠잡을래야 흠잡을 수가 없고

    대립할래야 대립할 수가 없는것입니다.
  • ?
    견우직녀 2019.08.07 10:48
    말이 생기고, 생각이 생기면 그 즉시 우주의 시공(時空)이 열리게 되는것입니다.

    그 때부터 온갖 시비(是非)가 생겨나고, 음양의 대립이 생겨나는 생장염장의 과정을 거치게 되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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