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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3 07:59

가르침을 내는 원리

조회 수 201 추천 수 0 댓글 5

가르침을 내는 원리




성인(聖人)들께서 가르침을 내는 원리는 다른것이 아닙니다.


대순철학의 구절을 다시 인용을 해 보겠습니다



인용(引用)


안심안신:세계의 병적인 변태에 부화하여 따라가지 말고, 마음과 몸을 편안히 하여 모든 정세의 추이를 감시하며 조용히 바라보면 거기서 세상의 곤경을 건너갈 수 있는 이념을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


 


마)경계의 말씀


척 짓지 말라.


마음 속이지 말라.


언행의 덕을 잘 가지라.


남 잘되게 하라.


반 그릇 밥의 은혜도 반드시 갚아라.


인용(引用) 종(終)


안심안신이라 하여 표현을 한 부분입니다.



세계의 변태, 변화에 부화하여 이끌리지 말고, 그것을 조용히 관조(觀照) 하게되면 그 사이에서의 법칙을 발견하게 되는것입니다.


즉, 변화(變化)에 매몰되지말고 그것을 관찰하여 법칙을 발견하고, 그 법칙에 관하여 이야기를 하는것.


그 이야기가 성인(聖人)들의 가르침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것에 휩쓸리지 않는 중심(中心)을 갖는것이 먼저가 되는것이죠.


무슨 큰 계시(啓示)를 받아서 뭘 하는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가르침의 차이가 나는것이기도 합니다.


좀 더 큰 통찰력으로 좀 더 큰 법칙이 나올 수 있는것이고,


좀 더 작은 닦음으로 인한 통찰은 좀 더 작은 규칙을 이야기 하는것이죠.


그 과정에서 유(儒) 불(佛) 선(仙)과 증산사상의 차이가 나는것입니다.


또한 같은 이야기를 하는 부분도 생기는것이기도 합니다.


법칙이란 옛날이 다르고, 요즘이 다른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러하기 때문에 나이든 어른들의 말이 옳은 경우가 많죠.


오래 살면서 그 법칙이란것을 몸으로 체감한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곤경, 불가(佛家)의 말로 고(苦)에서 벗어나는 법칙을 성인(聖人)들은 관조(觀照)를 통하여 발견하고 말을 해주는것이고


그것이 성인(聖人)들의 가르침입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주의해야 하는것은 먼저 이 법칙에 대하여 적용을 해야 하는것은 자신이라는 것입니다.


늘 말하는것입니다만,


나를 보고 , 나를 닦으며 살아가는것입니다.


밖을 변화시키는것이 아니라 나를 바꾸어 가는 과정임을 잊어서는 안된다는것이죠.


밖을 보지말고 나를 보라 하는 이유도, 


이러한 시선을 밖으로 향하게 되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은 각자의 주체를 가지고 살아가며 누군가가 바꿀 수는 없습니다.


그 어떤 누구라도 스스로의 우주를 만들고 살아간다는 말입니다.


그러기에 누구도 침범할 수 없고, 스스로의 인정을 통하여서만 바뀌게 됩니다.


그러므로 시선이 계속 밖으로 향하여 밖을 고치려 하는것은 불가능을 가능케하려는 일밖에 되지 않습니다.


애초에 불가능한 일입니다.


나를 바꾸고, 나를 보고, 나를 닦는 일입니다.


다만 그 과정에서 법칙을 이야기를 하는것이죠.





  • ?
    견우직녀 2019.11.13 08:06
    백천법문이 자연스럽게 나타난다.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한다.

    라고 말하는 이유도 이러한 이유입니다.

    닦음만 충분하다면 관조(觀照)를 통하여 얼마든지 법칙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죠.

    경전이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되는 이유도 이러한 이유입니다.

    글은 변할 수 있으나 법칙은 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경전이 있으면 빠르게 갈 수는 있지만,

    없으면 관조를 통하여 발견하면 그뿐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조금 더 시간이 걸리겠죠.
  • ?
    견우직녀 2019.11.13 11:12
    글을 쓰면서 최수운 이야기가 나오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만
    참 빠르게도 나오네요.

    한편으로는 우습기도 하고...

    자 봅시다.

    최수운이 계시(啓示)로써 가르침을 받았다면

    수운가사가 그렇게 쓰여지지 않았을겁니다.

    그냥 가르침을 기록했겠죠.

    자기 말을 하진 않았을거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럴 필요가 없으니까요.

    수운가사는 수운이 노래한 것입니다.

    그것에 대해선 상제님의 말씀도 있죠.

    수운가사는 수운이 노래한것이나 나의 일을 노래한것이다.

    수운가사는 수운이 상제님의 일을 알아서 기록한것이지

    상제님의 가르침으로 기록한것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천명(天命)과 신교(神敎)를 내렸다 하는게

    붙어서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고 하면서 가르쳤다는 말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뭐 신교(神敎)를 비틀어 환단 이야기 하는 사람도 있고는 합니다만

    신교(神敎)는 신(神)의 가르침입니다.

    신명(神明)의 가르침이 아니라 신(神)의 가르침이요.

    어떤 신명(神明) 뿅하고 나타나서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고 하고 가르치는게 신교(神敎)는 아닙니다.

    물론 그런류의 가르침이 아예 없지는 않겠습니다만,

    이 세상의 흐름 자체도 신교(神敎)가 될 수 있습니다.

    천하대세를 세상이 가르치리라.

    사람이 가르치는 것이 아니요, 이 세상이 갈수록 달라지나니 저절로 아느니라.


    하는 말씀도 틀린말씀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신명(神明)이 나타나서 뭘 가르쳐주고 이런것은 신교(神敎)가 아닙니다.

    상제님 조차 사람이 가르치지 않는다 라고 하신 바가 있는데

    신명(神明)이 뭘 가르치겠습니까
  • ?
    견우직녀 2019.11.13 11:19
    수운이 계시(啓示)로써 가르침을 받았다면 유교(儒敎)의 테를 못벗어 났것어요?
    아니면 동학란이 일어났것어요.

    상제님이 유교(儒敎)테를 벗어나지 말라고 가르침을 내리셨을라나...
  • ?
    견우직녀 2019.11.13 11:26
    사람의 습(習)이라는것은 그만큼 벗어나기 어렵고 힘든일입니다.

    지금까지 배우고, 익히고 습관이 들어버린 모든것들.

    그러한 습(習)은 도통(道通)이 되어도 자신이 고치지 않는한은 벗어나지지가 않는것이죠.

    평생 유학자 집안에서 성리학을 공부하고, 유학(儒學)을 공부한 수운에게는 유학(儒學)이라는 습(習)이 박혀있었기에

    유(儒)의 테두리를 벗어나는것이 힘들었을뿐이고

    그렇기에 상제님께서도

    수운이 유교의 테두리를 벗어나지 못해서 천명과 신교를 거두었다.

    라고 말을 해주신것뿐이죠.
  • ?
    견우직녀 2019.11.13 11:27
    알아도 못벗어 나고 벗어나기 힘는게 습(習)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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