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사병 얘기가 도네요
흑사병 검색어가 실시간 차트까지 올라간 상황이네요.
홍콩 사태와 더불어서 중국쪽에 시선이 가 있는 상황에서
흑사병이라 하니 예전 유럽의 30퍼센트를 휩쓸었던 병(病)이기에 주목도가 더 높아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흑사병은 전세계적으로 계속해서 발생을 해오고 있는 상황이었고,
올해만 해도 5월경 몽골지역에서 발생을 한적도 있습니다.
2000년대 이후로도 꾸준히 발생한 병이었을뿐이라는 것이죠.
WHO 세계 보건기구쪽에서 나온 분포도 같은것만 찾아봐도 알 수 있는 사실입니다.
뭐 이걸 가지고 도수 풀이를 해대며, 개벽이 어쩌고 저쩌고..
그러시는분도 계시겠죠.
그런식이라면 이미 개벽은 수백수천번이 왔을겁니다.
다만 이번엔 홍콩 사태와 더불어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가까운 나라인 중국, 그것도 베이징 한복판에서 발생을 했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을뿐이라는 것입니다.
별것없는 일이죠.
이번년도 5월것만 하더라도 이것보다 더 규모가 컷는데도 아무도 모르고 지나간 사람이 숱합니다.